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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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을 보고 베를린을 봤어야 하는데, 베를린이 먼저 나와버렸네...
시대순을 고려해 봤을 때, 베를린의 련정희(전지현)는 암살의 안옥윤(전지현)이 환생한 것이 확실하다.
암살의 전지현을 보면서 베를린의 전지현을 떠 올린것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영화가 끝난 후 사람들의 대화에서 전지현이 베를린의 색깔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패션코드하며 머리모양, 분위기, 연기등이 베를린의 전지현을 떠 올리기에 충분했다.
아무래도 암살의 감독이 베를린의 전지현을 보고 반해서 캐스팅 한 것이 아닐까?
여하튼 암살의 극적 재미와 내용을 떠나서 베를린의 전지현을 다시보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1인 2역으로 등장하는 전지현의 또 다른 배역 미츠코... 짧은 시간 등장하긴 하였으나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모습을 보기에 충분했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전지현 팬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츠코의 모습에서 천송이를 본 것은 역시 나뿐만이 아니었다. ㅋㅋ

일단 전지현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을 떠나서 영화 자체는 전체적으로 재미있다고 할 수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었으나, 2시간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시나리오는 재미있었다.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의 연기와 감초 오달수의 연기는 일품이었고, 나날이 그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조진웅 역시 주의 깊게 봐야할 배우라고 생각한다.

암살의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올 여름방학 극장가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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