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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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이 불면서 가수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콘서트를 열 수 없다는 현실을 YG 가 홀로그램 기술로 극뽁!! 했다는 것은 이미 많이 보도가 되어 알고들 계실거라 생각한다. 또한 인도의 총리 선거의 유세에 한 후보자가 홀로그램 유세를 했다는 것도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인도는 인구가 13억에 육박하고 그 면적이 대한민국의 30배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한 후보자가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연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이렇듯 홀로그램이 우리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 동안에 마이크로 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를 인수했고, 결국 큰 사건 하나를 만들어 냈다.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이용한 3D 마인크래프트가 시연되는걸 보면서 초중고 마인크래프트 매니아들이 열광했던 것이 바로 그 사건이다. (우리집의 초중고생도 예외는 아니었다.) 물론 이런 첨단 기술이 게임에 적용되는 것도 흥분되는 일이지만 더 좋은 적용분야가 있었을텐데 왜 하필 게임이었을까 하는 고리타분한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다.


오늘 우연히 이 홀로렌즈를 해부학에 활용한 영상을 유투브에서 보게 되었다. 그동안 해부학이 2D의 교재를 이용하고, 해부학 실습을 통해서 배웠다면 이제는 3D 홀로렌즈를 이용하여 좀 더 사실적인 교육이 가능해 질 것으로 생각되었다.

홀로렌즈의 활용분야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생각된다.

  • 고등학생들의 수학 수업에 3D 홀로렌즈 기술을 도입한다면 공간도형, 회전체의 부피 등 공간 지각력을 요구하는 단원에서 수포자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음성통화 - 화상통화의 궁극적 목적지는 홀로그램 통화가 되지 않을까?
  • 건축 설계,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 범죄의 재구성 및 현장 검증 분야에서도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 어느 정도 구현된 기술이지만, 각종 스포츠 (테니스, 탁구, 축구, 야구, 골프 등) 교육에서도 홀로렌즈는 제 역할을 하게될 것이며
  • 텔레비젼이 우리 생활에서 사라질 날도 머지 않은것 같다.

잠깐 동안 생각해 봐도 실로 여러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아직까지 홀로렌즈 기술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드웨어가 목에 주는 부담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생각되는데, 구글 글래스 정도의 가벼운 하드웨어로 홀로렌즈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면 아마도 가장 획기적인 기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제 마이크로 소프트가 홀로렌즈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개발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상당히 궁금하다. 또한 거기에 일반 개발자들이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지 기대되기 시작했다. 핸드폰의 소프트웨어 개발로 시작된 앱개발 열풍이 홀로렌즈 소프트웨어 개발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면, 이제 우리는 홀로렌즈를 이용한 앱 개발에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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