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옮긴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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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옮겼다고 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나?
2년전에 막장 프로젝트로 시작한 EGO ExpertGroup이 이제 3년 째로 접어들고 있다.
분당에서 시작하여 잠실을 거쳐 선릉역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여전히 어수선한 자리지만 그래도 이 자리에서 많은 일들을 하지 않겠는가?
넓은 사무실을 뒤로 하고 이제 의자만 돌리면 고강사의 등이 보이는 곳으로 왔지만, 우리 말고 열심히 일하는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가끔 아주 쬐끔 자극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르호봇 포스코 점에 새 둥지를 틀었다. 사무실을 칸칸 임대해 주는 곳이다.)
막장 프로젝트 첫 해에 만들었던 명함은 모두 버리고, 자주 옮겨 다니는 특성상 주소가 기재되지 않은 새로운 명함을 만들었다.


돈주고 만든 로고라 그런지 어째 우리가 만들었던 로고보다는 폼이 나는것 같기는 한데...
늘 "저건 내가 만들어도 만들었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왕자병의 후유증인가 보다.
집사람이 이 명함을 보더니 '도대체 뭐하는 놈들인지 알 수가 없다'는 의견을 냈지만, 이건 우리의 신비주의 전략과 일맥상통하는 명함이라고 할 수 있다. ㅋㅋ

일이 많아지면 이 곳 사무실에 들르지 못하는 날이 더 많을 것 같지만, 그래도 일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일이니까 군소리 없이 월세 내주겠다.. ㅋㅋ

그래.. 이제 좀 사업의 다각화를 구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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