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점점 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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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명치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없던 것이 갑자기 만져지기 시작하니까 별거 아니겠지 싶으면서도 병원에 가봐야 하는 것인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쬐끔 고민이 되기도 했었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걱정은 안해도 될만한 일 같다.
소위 말해 검상돌기 (, processus xiphoideus)라는 것인데,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래서 사람은 배우면서 살아야 한다. 쓸데없는 걱정 하나 늘어날 뻔 했다.
그런데 좋아할 만한 일은 아닌것 같은 것이...
네이버 백과사전에 찾아보니 청천벽력같은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앞가슴 아래쪽에 툭 불거진 돌기를 말하는데, 흉골체 중앙 아래쪽에 붙어 있다. 성인이 될 때까지는 연골성이나 중년이 지나 골화한다."

허걱....
뭐 워낙에 몸관리에는 신경을 쓰지 않다보니 내 몸이 나이에 비해 노화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중년이 지나" 라는 부분은 인정하기도 싫고 인정할 수도 없는 부분이다.
고등학교 때 체육 선생님꼐서 나이는 10대지만 체력은 30대라고 놀리셨었는데, 이거 이제 나이는 30대지만 몸은 중년이 되어가고 있는 것인가? 얼마 안 있으면 눈도 원시로 돌아서면서 시력도 좋아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

아무래도 뭔가 몸 관리를 위해 시간투자를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 걱정 하나 떨치니 또 다른 걱정이 밀려드는구나...

인생은 고민의 연속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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