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G070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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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보다 기본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하나로통신 전화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요즈음 mylg070 이라는 인터넷 전화에 대한 평이 좋고, 요즈음 행사 기간이라 고급형(보급형과 고급형 두 가지 중 좀 좋은 것) 단말기를 무료로 주고 있기 때문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mylg070 전화기를 신청했었다.
그리고 오늘 배달이 되었다.
설치를 하고나니 통화 품질이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예전에 한국통신 전화를 쓰다가 하나로 통신 전화를 쓸때 나타나던 목소리 변조현상도 없었고, 끊김없이 깨끗한 통화음을 들려주었다. 어느 정도 만족했기에 이제 하나로 전화를 끊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콜센터에 전화를 넣었더니, 전화해지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작전이 펼쳐졌다.

한참동안 얘기를 듣고 있자니 본인들의 장점은 별로 없고 인터넷 전화에 대한 단점을 내세우는데 그 단점이라는 것이 다음의 세 가지 정도로 정리가 되더라.

첫째, 인터넷 전화에서 거는 전화비는 타 통신사에 비해서 저렴한 것이 분명하나, 일반 전화기에서 인터넷 전화로 거는 전화비는 상당히 비싸다. 그래서 일반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전화기 값이 비싸기 때문에 중간이 고장이 난다든지 하면 비싼 돈을 지불하고 전화기를 새로 구입해야 한다.

셋째, 전화번호 앞에 070을 붙여야 한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다.

그래서 확인을 좀 해 봤다.
물론 그냥 여기저기 전화해서 알아본 정보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첫째, 일반전화에서 일반전화로 거는 시내 통화료는 3분에 39원이나, 일반전화에서 인터넷 전화로 거는 시내 통화료는 3분에 49원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반전화에서 일반전화로 거는 시외 통화료는 3분에 269원인데 비하여, 일반전화에서 인터넷 전화로 거는 통화비는 여전히 3분에 49원이다. 이 정도면 인터넷 전화가 더 유리한 조건이 아닌가 생각한다. (까 놓고 얘기해서 나한테 전화거는 사람이 10원을 더 물어야 한다는 것은 나하고는 별 상관없는 얘기다... 튀어~~~후다닥~~~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둘째, 전화기가 고장이 난다면 새로 구입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고 했는데, 보시다 시피 생긴것과 기능이 핸드폰과 흡사하다. 모든 동작이 핸드폰과 동일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다. 내가 핸드폰을 바꾸고 싶어서 그렇게 고장나길 바랬지만 3~4년이 지나도록 고장나지 않는 무심한 핸드폰에 야속했던 적이 한 두번이었던가... 그렇게 따진다면 이 전화기도 고장 나라고 기도를 해도 잘 고장날 것 같지는 않다. 이러다가 확 고장나버리면 그땐 정말 당황스럽겠지만...

셋째, 아~~~ 궁색하다. 좀 다른 있어보이는 이유를 좀 만들어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전화번에 앞에 070 붙이는 것이 번거롭긴 하겠지만, 그건 핸드폰에 걸때도 마찬가지고 시외전화 걸 떄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요즈음 왠만해서 전화번호 하나씩 꾹꾹 눌러가며 전화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되겠나... 나이드신 분들은 아직도 그렇게 걸고 계시지만, 우리 집에 전화할 사람 중에 전화번호 하나씩 꾹꾹 놀러가며 전화할 사람 몇 사람 안된다. ㅋㅋㅋ (이거 너무 우리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있나? ㅋㅋ)

여하튼 사 놓고 보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보너스~~~
우리집 텔레비젼 리모콘이 수명을 다하여 언제 장례를 치뤄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놈이 텔레비젼 리모컨 역할까지 해 준다... 가뭄에 단비다...





댓글 3개:

  1. 왜 사무실 전화기는 먼저 신청했는데도 오지 않는 것일까...

    내일까지 안오면 고급형으로 다시 신청해야 겠다. 아 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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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3월부터인가 번호이동성 시행한다고 해서 기존 집전화번호로 인터넷전화 사용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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