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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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4번째다.
회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시간은 줄어들고 있다.
처음에는 꼬박 1시간 30분이상이 걸리더만, 오늘 아침 출근은 정확히 1시간에 끊었다.
게다가 체력이 점점 좋아지는 것인지 그냥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몰라도 힘들다는 느낌도 줄어들고 있다.

한 가지 특이한 사실은 디지털 기기 이외에는 장비타령을 잘 하지 않았었는데, 자전거 타고 4번 왔다 갔다 해보니 역시 자전거가 좋아야 된다는 강한 믿음을 갖게 되었다.
나름대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나를 추월해서 가는 아저씨들(확실히 나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이는 아저씨들임에 틀림이 없다.)을 보고 도대체 나와 저 아저씨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를 고민고민해봐도 결국 차이점이라고는 장비(자전거)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만다.
물론 나보다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왔던 분들이라는 현실적인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굳이 그것을 부정하며 장비타령쪽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또 다시 지름신이 내렸다는 이야기 밖에는 안된다.
그래서 오늘 좋은 자전거를 얼마나 하나 찾아봤더니만, 역쉬나 천차만별이더구만...
그나마 탈만한 것은 20만원대부터 시작하여 좋은 것은 몇천만원에 이르는 것까지 있더라.
다른건 다 필요없고 그냥 30-40만원대의 자전거라면 충분히 출퇴근하는데 무리가 없을것 같기는 한데...
(허긴 지금도 공짜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데는 좀 느리다는 점 이외에 불편한 것은 없다)

자 이제 건강유지를 핑계로 또 질러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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