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사업 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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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사업계회서를 쓰는 요령으로 가득찬 그저 그런 책인줄로만 알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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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내용보다는 실제 초보 사업가들이 펼치는 창업이야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고강사의 말을 듣고 관심있게 읽게 된 책이다.
영국의 한 남매가 커피전문점 사업으로 성공한 얘기가 나오는데, 이들의 본 직업은 금융전문가와 변호사로서 사업과는 별 상관없는 사람들이었으며, 더군다나 커피와는 전혀 관계가 없던 사람들이었다.
소위 말하는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업을 갖고 있었음에도 이들에겐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내 일을 갖고 내 사업을 해보고자 하는 욕망에 관한 것들이었다.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랄까?
여하튼 이런 동기에서 커피 사업에 뛰어든 두 남매가 아이디어에서부터 영국에 500개 이상의 체인점을 갖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그야말로 초보 사업가의 입장에서 쓴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사업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를 구체적인 예로서 제시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막연하게 사업은 하고 싶지만 도대체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대략적으로 윤곽이 잡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구체적 액션플랜으로 옮기는 과정에서부터, 도대체 어느 정도까지의 사전 조사와 준비가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사업 진행 단계에서 생각지 못했던 난관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사업에 ㅅ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소규모 사업에서 시작하여 큰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비밀"의 충격에서 벗어나게 해줄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댓글 2개:

  1. 나도 "The one page proposal" 읽었지...

    나보고 사업계획서 쓰라고 하면 슬림하게 S라인 섹시 사업계획서를 쓸 자신 있는데...

    근데 내가 쓴다고 누가 투자할 사람 있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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