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선 영화에서 한 편 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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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있는 일이지만 추석 특선 영화에서는 왜 내가 본 영화만 해주는 것인지 모르겠다. 예전에 비해 했던거 또 해주고 하는 경우는 거의 사라진듯 하지만, 봤던 영화 또 보는 것은 정말 괜찮은 영화가 아닌 다음에야 지루하고 따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번 추석... 보도 듣도 못한 영화가 하길래 아무 생각 없이 봤으나 그 내용이 참으로 신선한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아일랜드"라는 영화였다. 이것 저것 다 떠나서 그 스토리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처음 20여분간 도대체 이 영화가 무슨 영화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하나씩 들어나는 감춰진 사실에 갑자기 영화가 흥미로워지기 시작했고,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나와 똑같은 복제 인간을 만들어 두고, 복제인간들의 세상을 하나 더 만들어 관리한다는 스토리는 내게는 너무나 신선했다.
비록 이 영화 역시 영화의 재미 측면에서 본다면 뭔가가 부족한 감을 떨쳐버릴 수 없지만, 그래도 영화의 소재가 주는 신선함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 영화라고 평하고 싶다.
게다가 트레이닝복만 입어도 매력적인 스칼렛 요한슨이 재미를 더해주니 그야말로 이번 추석 특선 영화에서는 한 편을 건졌다고 말해야 옳지 않을까 싶다.
연휴의 첫 날 토요일에 이 영화를 보고 기대에 부풀이 계속해서 추석 특선 영화 스케줄표를 보고 있지만, 아일랜드만한 영화를 이번 추석에는 구경하기 힘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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