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단의 비밀 - 다음은 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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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도서관을 기웃거리다가 발견했는데, 제목이 재미있어서 읽기 시작했다.
인도가 뜨고 있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지만, 정말 대단한 저력을 가진 나라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더욱 교육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우리 나라 부모들을 능가하는 인도의 교육열이 매우 놀라웠고, 그러한 교육열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 기관들을 갖고 있는 인도라는 나라가 상당히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인도에는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다. 별 관심도 없었고, 그저 인도라하고 하면 갠지스 강에서 목욕하는 사람들만 떠 오르는 그런 나라였다. 즉, 관심의 대상도 아니었고, 그럴 가치(개인적인 생각이었으므로 인도와 관련된 분들의 양해를 바랍니다.)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도가 이룩하고 있는 놀라운 결과들에 대해서 난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스스로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인도 공과대학(Ind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학생들의 얘기에서 과연 우리 학생들은 스스로를 세계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실제로 인도 공과대학 입시에서 낙방하여 미국의 아이비리그로 진학했다는 인도 고귀 공직자의 자제 얘기며, 인도 공과대학을 나오고 미국으로 유학간 학생들이 미국에선 공부하기가 너무 쉽다고 하는 것이며, MIT보다 본인들의 학교 IIT가 훨씬 훌륭하다고 믿는 교수와 학생들의 얘기에서 앞으로 인도가 무시할 수 없는, 아니 무시해서는 안되는 힘을 가질 나라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 대학에서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얼마나 될 것이며, 본인들을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  우리 스스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날의 실리콘 밸리를 만든 주역들이 인도 출신 엔지니어란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인도라는 나라, 인도 사람들에 대해서 어렴풋이나마 알고 싶고, 앞으로 인도가 발전하는 방향과 거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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