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이 급해서 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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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윈도우로의 부팅이 많았으나 요즈음에는 거의 패럴러즈를 통해서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할 일(한글 파일을 인쇄)들만 하게 되었다. 그래서 점점 맥으로의 생활에 젖어들고 있었는데, 다시 한글 파일 하나 인쇄할 일이 있어서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띄우던 중 무슨 일인지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 버렸다. 조금 참고 기다려볼까 하다가 뭐 강제 종료 한번 한다고 무슨 일이 있겠어? 라는 성질급한 생각으로 확 강제 종료를 누르고 다시 부팅하여 패럴러즈를 돌렸는데...

처음에는 hal.dll 파일이 윈도우 시스템32 디렉토리에 없어서 부팅을 못하겠다고 징징대서 옆 사람의 컴퓨터에서 해당 파일을 복사하여 넣어줬더니 그 다음에는 ntoskrnl.exe라는 파일이 없어서 부팅을 못하겠다고 재차 징징대는 것이 아닌가? 당연히 옆 사람 컴퓨터에서 해당파일을 복사하여 넣어줬지만 증세는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적여 윈도우 씨디로 복구 모드로 들어가 어찌 어찌 하는 방법을 알아내어 시도해보았지만, 이후 부팅을 윈도우로 할 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여전히 패럴러즈로 윈도우를 띄울 때는 같은 메세지가 반복하여 등장하면서 나의 참을성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결국 반나절 간의 수 많은 시도 끝에 윈도우 재 설치....ㅠㅠ

윈도우 재설치하는 그냥 윈도우 씨디를 넣고 부팅하여 윈도우가 깔린 파티션을 선택한 후, 밀고 깔겠냐는 물음에 "예"라고 해주면 된다. ㅋㅋㅋ 그래서 날려버린 나의 2시간여... 다시 드라이버 다 잡고, 필요한 프로그램들 설치하고 오늘은 아주 짜증나는 오후를 보냈다. 그 놈의 급한 성질 덕분에..

다음 부터는 절대 절대 강제 종료를 하지 말아야쥐...ㅋㅋㅋ

혹 나와 똑같은 증상으로 고민하시던 분들 중에 해결책을 찾으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에게 해결책을 내 드리지 못한 것에 매우 죄송한 마음을 전할 뿐이다.

강제 종료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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