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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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의 디워


요즈음 말이 많은 영화 디워..
이러쿵 저러쿵 왈가왈부 하기 전에 일단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보게 되었다.
(사실은 에버랜드에 놀러갔다가 연간회원은 5000원에 보여준다고 하여 그냥 봤다. 애들도 보겠다고 하고..)

일단 컴퓨터 그래픽 면에서는 흠잡을 데 없었다는 것이 순수 아마추어 관객의 입장이다.
스토리 스토리 하도 말들이 많길래 스토리에 집중하면서 보기도 했는데, 스토리가 좀 약하긴 약하더라... 나중에 보니 심형래 감독이 만든 스토리더만... 요부분은 좀 전문적인 사람들의 작품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순수 아마추어 관객의 생각...
그리고 순수 아마추어 관객의 입장에서 또 하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왜 공룡과 용이라는 소재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것인지... 이 정도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라면 다른 소재의 영화를 만들어도 훨씬 멋진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심형래 감독이 처음부터 공룡과 용에 집중하다보니 이젠 소재가 좀 진부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소재를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

초등학교 때 (86년으로 기억한다) 심형래 감독이 주연했던 영화 "여로"를 보고 그때까지의 코미디언 심형래의 이미지와 다르구나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이 영화에서도 바보 영구로 등장했지만, 코미디 연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면을 그 어린 나이에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제 심형래 감독으로서 우리에게 그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는 확실하게 알렸으므로, 앞으로는 그가 말하는 진정한 최고 감독으로 올라서기 위해 좀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해 줄것을 기대한다. 그의 꿈과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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