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초보의 맥 오에스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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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사실 내가 맥북프로를 산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다들 말렸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프론티어 정신으로 사봐야겠다고 결심하고 보란듯이 써주마 다짐했었다. 그리고 나의 예상은 전혀 틀리지 않았다. 맥오에스가 별거랴 싶었는데 정말 별게 아니었다. 물론 사용자 편의성에서는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누군가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에스라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들어맞는것 같다.
윈도우를 10여년 이상 사용해온 분이라면 별 어려움없이 맥 오에스가 적응할 수 있으리라 본다.
부트 캠프로 윈도우를 설치하는 것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
윈도우에서도 모든 드라이버를 스스로 알아서 잡아 줬으며, 무선랜도 지가 알아서 다 잡아준다.
그리고 윈도우에서 네트워크 연결을 스스로 해 본 분이라면 맥 오에스에서도 전혀 무리없이 네트워크를 잡을 수 있다.
독(Dock)의 사용도 직관적으로 해결이 되며, 메일프로그램의 사용도 아웃룩이나 썬더버드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익스포제라든가 포토부스 등 윈도우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재미있는 기능들에 가끔씩 미소가 지어질 정도다.

아직 그 기능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비해서 떨어지긴 하지만, 나름대로 모든 기능들을 갖추고 있는 네오오피스도 매력적이고, 위젯의 기능은 정말로 긴요하게 사용된다.

맥오에스를 사용하기가 겁나서 맥북(프로)의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사 제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정말 쉽다.

맥오에스는 처음으로 사용해 보는 사람이 이렇게 말할 정도면 정말 쉽다는 애기가 아니겠는가?


댓글 2개:

  1. 올블에서 흘러왔습니다^^ 저도 프론티어 정신으로 맥북에 도전할 생각인데 사용이 생각보다 쉽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맥을 국내 사용자에게 권하기 가장 힘든 이유는 국내 웹환경이 아직 크로스 브라우징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보기 힘들기 때문에 MS 윈도우 + 익스플로러가 아닌 환경에서는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국내 웹환경이 어느정도 변하지 않는 이상 아직 맥을 적극적으로 권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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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프론티어 정신이 필요한거구요...ㅋㅋㅋ 어느정도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은 제게 재미를 줍니다. 맥 오에스를 사용해 볼까 라고 마음먹은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프론티어 정신이 있는 분들이고, 이런 분들이라면 약간의 불편은 감수할 의사가 있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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