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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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s 13


또 다시 당첨된 영화표로 보게 된 영화...
그 동안 당첨된 영화표로 본 영화들은 300, 넘버 24, 슈렉, 캐러비안의 해적 등등 여러 가지 인데 그 중에 제일 첨 본 영화가 300이었다. 300을 보고나서는 무슨 영화가 이래? 라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제 와서 돌아보니 개중에 300이 가장 볼 만한 영화였던거 같다.

쉽게 말하자면 오션스 13도 실망이었단 말이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다른 모든걸 덮어보려 하게에는 역부족이었다. 이건 첩보물도 아니고, 멜로도 아니며, 코미디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딱 드는 생각이 이번 추석에 텔레비젼에서 볼걸 그랬다 라는 후회...ㅋㅋㅋ

여하튼 화려한 배우들에 비해서 내용은 정말 볼품 없었다. 개봉 첫날 조조였는데 극장을 채운 관객의 반 수 이상이 소위 말하는 아줌마들이셨고, 결국 이 영화는 멋진 중년의 남자 배우들을 보기위한 아줌마들의 소망을 채워주기 위한 영화같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알파치노, 조지클루니, 브래드피트, 맷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등등 멋진 배우들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가? 그들의 재미없는 개그에도 여고 소녀가 된 마냥 깔깔 대고 웃어대는 아줌마들 틈 사이에서 과연 내가 이 영화를 왜 보러 왔을까 싶었다. ㅋㅋㅋ 아줌마 마케팅에선 성공할 것 같기도 하다. 한국에서 한 영화를 천만 이상이 볼려면 아줌마 아저씨들이 나서 주시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던데... 영화의 내용 및 구성이 천만 관객을 노린 영화의 마케팅 차원의 작전이었나?

여하튼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영화다. 혼자서 놀기에 너무 심심하거나 시간을 때워야만 하는 일이 생겼을 땐 극장에 가서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안그래도 비싼 영화표 7000원을 내고 보기에는 좀 아닌 영화다. 게다가 화질은 왜 이렇게 구린지... 배우들 출연료 주고나니 남는 돈이 없었나? 아니면 요즈음 너무 디지털 영화에 익숙해져서 그런가...ㅋㅋㅋ

캐리비안의 해적도 그렇지만 오션스 시리즈도 이제 막을 내릴때가 되었나보다.



댓글 2개:

  1. 영화에는 관심이 안가고 자꾸 영화에 등장하는 노트북에 관심이 가는 걸 보면 아무래도 노트북을 사고 싶긴 무지하게 사고 싶은 모양이다. 주로 등장하는 노트북은 델의 xps 인거 같지만, 딱 한번 맥북프로가 등장한다. 다시 한번 맥북프로를 사야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말도 안되지만...ㅋㅋㅋ

    그리고 이 영화 삼성전자 선전 무지하게 해준던데... 배우들 입에서 삼성이란 말이 꽤 많이 나온다. 삼성 로고하며 삼성 핸드폰까지... 이제 삼성도 월드 브랜드가 되어가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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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나도 이런 팀이 있었으면... <오션스 13>
    오션스 13 포토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6월 30일 본 나의 2,635편째 영화다.일하는 데에 있어서 이런 팀같은 경우는 TF팀 정도 밖에는...어쨌든 어떤 뚜렷한 목적을 갖고 그에 맞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자유롭고서로의 전문 영역을 인정해주면서리더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당 전문가는 해당 전문가로서의 역할을...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현실과는 조금은 거리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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