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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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말하지 않아도 누가 빌려줬는지 알수 있으리라...ㅋㅋ
역시 고강사님께서 빌려주신 책...이젠 한권을 다 읽기도 전에 다음에 읽을 책을 빌려주고 계시니 그 속도를 따라잡기가 힘들 정도다... 이미 다음주에 읽을 책은 결정되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향수"라는 책이다. ㅋㅋ
일주일에 딱 이틀 화요일과 목요일 지하철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데, 그 오가며 1시간씩이 나의 유일한 독서시간이다. 그 시간들을 이용하여 빠르면 1주일에 한권...늦으면 2주일에 한권씩을 독파하고 있으니 내 자신이 스스로 놀라고 있다. 짬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이렇게 놀라운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아무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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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경영?


유비처럼 경영하고 제갈량처럼 마케팅하라....
삼국지의 등장인물들이 엮어가는 경영참고서라고 해야할까?
유비, 관우, 장비가 고3 학생으로 처음등장하여 이들이 굴지의 기업을 이끌기까지의 과정이 삼국지와 연계하여 재미있게 전개되고 있다. 처음엔 그 상황설정에 재미를 느껴 읽기 시작하게 되었고, 다음에는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 하나하나에 고개를 끄덕이며 읽어 내렸다.
예전 같으면 이런 경영 관련 서적은 읽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든가, 혹은 읽다가 재미가 없어 반 이상의 분량을 포기했었을 터인데... 그나마 먹고 살면서 경영 마인드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이 책의 마지막까지 넘길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것 같다.

제갈량의 마케팅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나의 마케팅 마인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구절이 여럿 눈에 띄었다. 고객에게 아무 이유없이 굽힐 수 있는지... 고객의 니즈를 생각하며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지...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성향을 파악했는지...

책에서는 고객의 성향을 여자의 마음에 비유하면서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그 남자가 싫어지게 되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라는 구절이 나온다. 즉, 고객이 제품 혹은 서비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그 제품이나 서비스를 싫어하게 되는 이유는 단 하나라는 것이다.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나는 나의 고객들이 나의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할 여러 가지 이유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 왔었는지...아니면 그냥 내 멋대로 만들어 놓고 만족하려면 하고 말려면 그러든가의 정신자세로 일관하지는 않았는가...심지어 니까짓게 뭔데 나의 제품과 서비스에 불만을 품어...싫으면 관둬..는 아니었는지...

세상에 어떤 일을 하든지 거기에 경영없고 마케팅 없는 일이 뭐가 있으랴... 지금 막 본인의 경영 인생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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