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를 위한 수학 기본서

/
1 Comments


이공계 대학 신입생들의 수학 실력에 비상이 걸렸다.
중고등학교 수준의 문제들로 수학 능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균이 50점도 안되는 참담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대한민국 수학 교육의 현실을 보여주는 결과가 아닐까 한다. 2004년 우연히 미국의 엑스터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AP 지도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 그 학교의 수학 교재를 접할 수 있었다. 우리 나라의 교과서 와는 매우 다른 구성으로 되어있었는데, 개념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고, 오로지 문제들만 빼곡히 들어차 있는 그런 답답한 교재였다.
그런데 이 책이 보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다 보니까 나름대로 스토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뭐다 저것이 뭐다 쪽집게 처럼 딱딱 찍어 주면서 가르쳐주진 않지만, 문제들을 풀어나가다보면 수학의 나무에 줄기에 잎에 열매가 생기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미국 수학교육이 이런식으로 이루어진다면 아마 이공계통에서 우리는 영원히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을것만 같은 그런 두려움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다.

대학 신입생들의 수학과학 실력이 날로 우스워 지고 있다고 한다. 비록 공인받은 교육자는 아니지만 사교육계에 종사하는 한 람으로서 걱정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추천하는 책이 한 권 있으니 그것이 바로 이 책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안당에서 출판된 대학 새내기를 위한 수학 기본서


이책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앞에서 언급했던 미국의 교재만큼은 아니지만 그 내용만큼은 담아 볼까 잠깐 노력했으며, 결국에는 한국의 교과서 체제를 그대로 답습한 그런 책이다. (뭐래는거야?) 여하튼 대학생이 되었지만 수학을 잘 모르고, 그래서 수학공부를 하고 싶지만 정석같은 고삐리 책은 쪽팔려서 들고 다니기 싫은 학생들에게 추천할만 한다.
부록으로 수학 공식집도 주는데 이거 장난 아니다. 웬만한 공식은 다 들어가 있으니 들고 다니면서 화장실가서 보기에 딱 적당하다 ㅋㅋㅋ

이런...갑자기 이 책 광고하는 글이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이런 책은 우리가 좀 팔아줘야 한다.
그래야 구렁텅이에 빠진 대한민국의 수학교육에 한 줄기 빛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겠는가..
그렇다....... 눈치 챘겠지만...이 책의 저자는 고강사와 나다..


댓글 1개:

  1. 내용이 훌륭해서 저도 가끔 다시 보고 있습니다. ㅎㅎ

    답글삭제

JK-story. Powered by Blogger.